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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데이' '납세자의 날' 같은 날(3월 3일)

by 대한민국 50대 남자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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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데이'와 '납세자의 날' 기념, '대통령 선거 공약' 제안

좋든 싫든 '삼겹살데이'와 '납세자의 날이' 3월 3일로 같은 날이다. 이렇게 된 이상 대통령 선거도 며칠 안 남아서 유권자들 이목 끌기에 혈안이 돼 있는 후보자들께 한 가지 공약을 제안해 본다. 날마다 유권자들 피부에 와닿지도 않는 공약으로 국민들 귀 아프게 하시지 마시고, 센스 있게

 

 

매년 3월 3일은 '납세자의 날'과 '삼겹살 데이'를 기념해서 이날 하루는 온 국민이 동등하게 소비하면 납세하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준다는 참신한 공약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코로나 국면에 어려운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엉뚱한 공약들 내놓으시지 마시고 차라리 화끈하게 2022년에는
우선 '삼겹살 데이' + '납세자의 날' 전후로 1주일 정도 '부가가치세 면제 주간'으로 정해서 시행해 주시길 바란다. 정 어려우시다면 '삼겹살 데이'에 삼겹살 관련 소비에 붙는 부가가치세만이라도 면제해주시면 어떨까 한
.

 

 

'삼겹살 데이'의 유래

요즘 3월 3일을 '삼겹살 데이'로 알고 있다. '삼겹살 데이'에 대한 유래를 살펴보니, 딱히 정해진 것은 없고 2000년대 이후 돼지고기가 해외에서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되어, 돼지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기 위해서 민간에서 인위적으로 3자가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 홍보 및 마케팅적인 '삼겹살 데이'가 현재까지 이어지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삼겹살 데이와 비슷한 명칭과 속성을 가진 날로는 우리 모두가 잘 아는 '빼빼로 데이'(11월 11일)가 있다. 오늘도 '삼겹살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니, 여기저기서 '삼겹살 데이'에 삼겹살 할인행사를 한다며,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납세자의 날'이 벌써 56년

그런데 3월 3일은 국가에서 정한 '납세자의 날'이란다. '납세자의 날'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니, 1966년 국세청이 발족한 이듬해부터 '조세의 날'로 정한 뒤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에 따라 법적인 근거를 갖게 되었으며, 2000년부터는 납세의무를 너무 강조하여 거부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이름을 '납세자의 날'로 바꾸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여 기념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성실납세 수상자와 세정협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거행하며, 성실납세 유명인사 등을 '납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성실 납세자를 포상해오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벌써 납세자의 날이 정해진지가 올해로 56년이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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