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J

가요무대 1746회(4/18) 출연진, 김상희, 하춘화, 장미화, 김세환, 장은숙 등 출연, 미리보기

by 대한민국 50대 남자 2022. 4. 15.
반응형

가요무대 1746회 '봄 나들이' 출연진, 지난주 시청률 7.8%

다음주 월요일 '가요무대'에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한다. 주제는 '첫사랑'이다.
01. 처음 데이트(김상희) / 김상희
02. 푸른 시절(김만수) / 김만수
03. 열아홉 순정(이미자) / 배아현
04. 난생처음(하춘화) / 하춘화
05. 첫사랑의 화원(권혜경) / 장보윤
06. 봄처녀(가곡) / 신델라
07. 짝사랑(바블 껌) / 바블 껌
08. 노란 셔츠의 사나이(한명숙) / 설하윤
09. 어떻게 말할까(장미화) / 장미화
10. 나는 열일곱 살(박단마) / 윤서령
11. 오라버니(금잔디) / 금잔디
12. 우리들의 이야기(윤형주) / 김세환
13. 애정이 꽃피던 시절(나훈아) / 박우철
14. 님이 좋아(이수진)/ 이수진
15. 첫사랑의 눈물(김추자) / 박일준
16. 당신의 첫사랑(장은숙) / 장은숙
17. 나 하나의 사랑(송민도) / 하춘화

반응형

고대 법대 1호 학사 여가수 김상희

오늘 가요무대에 가요계의 어르신인 김상희 씨가 나오신다. 만 79세로 출생 연도가 행방 전이시고, 출생지는 경성부 즉, 서울로 되어있다. 여성으로서 고려대학교 법대를 다니다가 1962년 '삼오야 밝은 달'로 데뷔하셨다. 필자가 어린 시절인 70년대만 해도 애들이 연예인 한다고 하면 무슨 딴따라 한다고 하느냐고 도시락 싸들고 말리던 시절이었고, 딴따라 바람 들은 여자 아이들은 머리 깎아 밖에 못 나가게도 하고 그러던 시절이었는데, 김상희 씨 참으로 대단한 분이시라고 생각이 된다. 필자가 기억하는 김상희 씨의 노래는 '울산 큰 아기', '대머리 총각' 정도이다. 사실 70년생인 필자의 입장에서 김상희 씨의 노래가 마음에 확 와닿거나 흥이 나서 따라 부를 노래는 사실 많지 않다. 그러나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시는 어머니뻘 되시는 김상희 님의 오늘 가요무대를 여는 첫 가수이시니 나이보다 젊게 사는 비결을 미리 배워보는 기회로 삼아봐야겠다.

하춘화, 이주일, 박종환

가수 하춘화 씨는 1955년생인데 데뷔년도가 1961년 앞서 다룬 김상희 씨보다도 가수 경력으로는 1년 선배다. 무려 6살에 데뷔해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가수 활동만 61년을 하고 있다. 우리가 이 시대를 살면서 수많은 아역배우나, 아이돌을 봐왔지만 하춘화 씨만큼 꾸준하게 기복이 없이 활동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필자의 기억에는 배우 송승환 씨나 손창민 씨 정도가 기억이 나지만 이분들도 하춘화 씨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그리고 하춘화씨 하면 많이 회자됐던 일화가 고인이 되신 코미디언 이주일 씨가 이리시(현 익산시)에서 대규모 폭발사고 발생했을 때 근처에서 공연 중에 크게 다친 하춘화씨를 무명의 이주일씨가 둘러업고 병원으로 달려가서 그녀가 목숨을 건졌다는 이야기이다. 갑자기 이주일 씨의 유행어 "콩나물 팍팍 무쳤냐?"가 생각이 나고 이주일 씨의 춘천고등학교 동기인 축구 국가대표 박종환 감독도 생각이 나서 검색해보니, 박종환 씨는 전재산을 잃고 지인 집에 거주하는 안타까운 근황을 알게된다. 최근 춘천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성금 5,000여만 원을 거둬 전달한다는 기사도 볼 수 있었다. 박종환 감독님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

가요무대 1745회(4/11) 출연진, 문희옥, 진미령, 박군, 조명섭, 현숙 등 출연, 미리 보기
가요무대 1744회(4/4) 출연진, 서수남, 최유나, 배일호 등 출연
가요무대 1743회(3/28) 출연진, 최진희, 송대관, 장은숙, 조항조 등 출연
가요무대 1742회(3/21) 출연진, 이은하, 설운도, 태진아, 윤항기 등 출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