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장관 후보 한동훈이 눈에 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로운 정부에서 같이 일할 여러 명의 장관 후보들을 직접 발표하였다. 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들 대단한 사람들이지만 '한동훈'이라는 이름에 다 묻혀 버리는 느낌이다. 그래서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는 어떤 사람인가 좀 더 알아보고자 네이버를 두드렸다.
한동훈 젊다
네이버 프로필에 올라온 자료에 의하면 1973년 생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우리 나이로 오십이다. 오십이 면 지천명이니 일국의 장관 자리에 오르기에 빠른 나이도 아니다. 요즘 우리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서 그렇지 불과 한 두 세대 전만 해도 50대면 이 나라를 이끄는 주역 역할을 하신 분들이 꽤 여럿 있었다. 참고로 필자가 얼마 전에 블로그에 올렸던 우리나라 대통령들의 취임 시 나이 자료를 올려본다.
역대 대통령 취임 시 나이?, 최연소: 박정희, 최고령: 김대중
한동훈 후보자 열심히 잘해주세요
위의 링크 자료를 참고하면 박정희 대통령은 만 45세에 취임했고, 전두환 대통령은 만 49세에 취임을 했으니 50세에 장관 자리에 오르는 한동훈 검사는 빠른 나이도 아니다. 요즘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386의 퇴조는 확연하다. 이미 대기업 임원들의 승진 나이를 보면 70대 중반 출생자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필자는 70년 생이니 회사에서도 후배들이 나보다 고위직에 오르는 것이 자연스럽기는 한데, 일국의 장관 자리에 동생 또래의 친구들이 등용되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필자도 앞방에서 일하는 후배들 뒷다리 잡지 않고 나름대로의 뒷방의 역할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더하나 한동훈이라는 검사 그래도 뭔가 있어 보이니 제대로 법무장관 역할을 통해서 기량 한번 보여줘라. 그러면 5년 뒤에 최연소 대통령에 도전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세상일 모르는 일이니 정말 멋지게 그리고 국민을 생각하면서 일하시기를 미리 당부드린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행보를 지켜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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