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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17회 '2차 왕자의 난', 벌써 시작되나

by 대한민국 50대 남자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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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진정 제가 짐승에 머물길 바라십니까?

'태종 이방원' 드라마 전개 속도가 너무 빠른 거 아닌가? 지난 주말 단 2회만으로 '1차 왕자의 난'이 마무리되고 다음 주면' 2차 왕자의 난'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태종 이방원 17회 예고편을 보니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인 이방원과 이성계의 넷째 아들인 이방간 간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1차 왕자의 난을 수습 중 방원과 방간의 갈등 심화, 친형제간의 숨 막히는 대결 기대

'태종 이방원' 17회 예고편을 보면 "궁궐을 점령하는 데 성공한 이방원과 그의 세력들은 반대파들에 대한 숙청을 시작하고, 한양에는 거센 피바람이 몰아친다. 한편, 거사에 일조하겠다고 나선 이방간은 이방원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독단적인 행동을 거듭하고, 결국 인내심을 잃은 이방원은 형 이방간에게 섬뜩한 경고를 전하는데... "

 

이런  속도라면, 다음 주 17회, 18회로 '2차 왕자의 난' 마무리되나

드라마 전개 속도가 빨라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재미있기는 한데 너무 빠른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32부작으로 기획됐다고 하니 이해는 가나 이제 17회인데 가장 흥미진진한 '1,2차 왕자의 난'을 단 4회 만에 끝내버리면 나머지 14회는 어떤 에피소드로 채울지 시청자로서 살짝 우려된다. 연출을 맡은 김형일 pd는 그럴듯한 계획이 다 있으리라 믿는다. 그래도 32회는 너무 짧은 거 같으니 좀 더 늘려서 연말까지는 태종 이방원을 주말마다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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