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재방송을 보다가, 경순공주역 삭발 투혼 여배우 누구?

방금 전 KBS1에서 방송 중인 태종 이방원 18회를 보다가 태조 이성계와 둘째 부인 신덕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경순공주역의 최다혜 배우가 머리를 삭발하고 속세를 떠나 불교에 귀의하는 장면을 보았다. 역사적인 일들은 역사적인 평가에 남겨두고 여배우들의 삭발투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최다혜

 

삭발 투혼 펼치고 모자 쓰고 졸업식 참석

이번 태종 이방원에서 경순공주역을 맡은 최다혜의 간략한 프로필을 살펴보면 2003년 7월 출생하여 2017년부터 JTBC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오다 이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경순공주역으로 열연을 하고 있다. 실제로 삭발을 하는 투혼을 펼치고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모자를 쓰고 참석했다는 후일담이다.

 

 

그녀의 젊은 날 열정의 증거를 남기려

최다혜 배우의 삭발하는 장면을 보다가 필자가 생각한 것은 저렇게 어리고 어여쁜 여배우가 삭발까지 했는데 언론에서 별로 화제가 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미약하나마 일개 블로거로서 인터넷 공간에 최다혜 삭발 투혼 관련해서 한 줄 적어 놓음으로써 후일 최다혜 배우가 대스타가 되었을 때 그녀의 젊은 날의 열정 증거를 남겨주고자 한다.

 

 

강수연 삭발, 두상 정말 예뻤다.

예전에는 여배우들이 실제 삭발하는 연기를 하면 화제성이 대단했었다. 우선, 떠오르는 여배우로는 89년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에서 실제 삭발하고 비구니 역을 열연한 강수연 배우가 생각난다. 그리고 영화 '길소뜸'의 우리들의 영원한 하이틴 여배우 이상아, 드라마 '해바라기'의 김정은, 가수 춘자, 가수 이소라 등이 기억이 난다.

 

 

KBS 태종 이방원 홍보팀 분발해 주세요

그런데 이번에 삭발 투혼의 어린 여배우 최다혜는 태종 이방원의 시청률이나 화제성에 비해 그 삭발 투혼의 화제성이 너무 미약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린 여배우가 머리를 삭발하면서 까지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여배우를 위해서 KBS 태종 이방원 홍보팀의 분발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