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부인은 몇 명이나 되나?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오늘 태종 이방원 22회는 이방원이 왕으로 등극하면서 부인인 민 씨와 갈등하는 구조로 한 회를 다 채웠다. 극 중에 민 씨가 친정어머니의 소개로 사가에서 여종을 한 명 데리고 궁궐로 들어오는데 이 여종을 태종 이방원이 데리고 가서 성은을 입힌다. 그것도 모자라 많은 후궁들을 들이는 방법으로 중전 민 씨를 견제하는 방편으로 삼는다. 그래서 오늘은 조선시대 왕들의 부인이 몇 명이나 되었는지 알아보자.

 

드라마 태종 이방원 캡쳐

 

태종 이방원은 15명의 부인이 있었다

태종에게는 1비 14빈이 있었다. 풀어 말하면 중전 1명과 후궁 14명이라는 뜻이다. 지금 태종 이방원에서 나오는 부인 민 씨가 정비 즉 중전이고 나머지 후궁으로 14명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태종 이방원보다 많은 부인이 있었던 조선시대 왕은 있었을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태종 이방원이 조선 27명의 왕중 부인이 15명으로 가장 많다. 그래서 오늘 태종 이방원 22회에서 부인 민 씨와의 갈등 국면에 후궁을 많이 들이는 이야기를 풀어낸 모양이다.

 

 

태종 이방원의 부인이 가장 많다

그러면 태종 이방원 다음으로 부인인 많은 왕은 누구일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의외의 인물인 고종으로 13명의 부인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예상대로 연산군 또한 부인이 13명인데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성종이 13명으로 이들과 동률을 이룬다. 그렇다면 가장 적은 부인을 가졌던 왕은 누구일까도 궁금해서 찾아보니 바로 현종으로 그는 1명의 부인만을 왕비로 맞아 그야말로 순정 맨이었다. 그리고 조선시대 27명의 왕이 거느린 왕비의 수를 합하면 189명으로 이를 27로 나누면 평균 6.93명의 부인을 맞았으니 왕 1인당 약 7명 부인이 있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의외로 적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태종 이방원 자식은 몇 명일까?

태종 이방원, 역시 조선 임금 중 다산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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