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1747회(4/25) 출연진, 태진아, 김성환, 장윤정, 삼총사, 신우, 우연이 등 출연, 미리보기

가요무대 1747회 '봄 나들이' 출연진, 지난주 시청률 7.3%

다음 주 월요일 '가요무대'에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한다. 주제는 '4월 신청곡'으로 꾸며진다.
01. 동반자(태진아) / 태진아 
02. 고향 무정(오기택) / 신유 
03. 자갈치 아지매(이혜리) / 이혜리 
04. 보고픈 친구야(김성환) / 김성환 
05.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배인숙) / 은가은

 

 

06. 봄의 향기(배일호) / 배일호 
07. 어머나(장윤정) / 장윤정 
08. 해운대 엘레지(손인호) / 조정민 
09. 바보 사랑(이현승) / 이현승 
10. 단발머리(조용필) / 삼총사

 

 

11. 영영(나훈아) / 현진우 
12. 내일이 찾아와도(서울패밀리) / 나상도+채윤 
13. 목포의 눈물(이난영) / 우연이 
14. 부산 갈매기(문성재) / 정일송 
15. 이정표(장윤정) / 장윤정

 

 

'손바닥 방귀소리 장단', '거시기'의 원조 김성환

김성환 씨는 가수보다는 탤런트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젊은 시절 손가락을 튕겨가며 장단을 마추다 중간중간에 두 손바닥으로 픽픽하는 방귀소리를 내며 노래를 부르는 김성환 씨는 정말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이런 재미있는 행동은 그 당시 주변의 아이들이나 장난기 있는 삼촌들도 많이 따라 하고 했었다.

 

 

그리고 그 삼촌들이 나이 들어 요즘도 막걸리 한잔 먹고 흥이 오르면 손가락 장단과 손바닥 방귀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어른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김성환 씨는 드라마 '정 때문에'에서는 거시기로 시작해서 거시기로 끝나는 대화법으로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김 거식으로 출연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황산벌에서 나오는 '거시기'도 이분에게서 모티브가 되어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노래실력도 만만치 않아 2016년 기준 6집 가수라고 한다. 또한 오늘 '보고 싶은 친구야'도 김성환 씨가 작사한 곡이라고 하니 손가락 장단, 손바닥 방귀 소리 맞춰가며 흥겹게 따라 불러 봐야겠다.

 

 

'삼총사', 트로트 삼총사

사람이란 어떤 특정 단어를 보면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필자는 '가요무대'에 '삼총사'가 나온다는 기사를 보고 당연히 프로그램의 특징이 연관되어서인지 당연히 가수 '별 셋'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인터넷에 삼총사라고 입력하니 영화, 드라마, 뮤지컬 관련된 자료가 주를 이뤘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그중에 '트로트 삼총사 가수'라는 내용이 있어 젊은 남자 친구 3명이 트로트를 하는구나 알게 되었다.

 

 

간단한 프로필을 보니 2016년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제 대상으로 데뷔한 것 같다. 이 친구들이 시기만 잘 맞았으면 요즘 임영웅이나 장민호 능가했을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사람 인생 어떻게 풀릴지 모른다. 오늘 가요무대를 계기로 엄청 대박 날 수도 있다. 그러니 매일매일 열심히 최선을 다할 수밖에, 이 친구들 잘 돼서 모두 엄청난 스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 그들을 '가요무대'에서 만나 보련다. 참고로 가수 '별 셋' 관련자료는 링크로 연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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