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16회 미리 보기를 보고

태종 이방원 방송 재개 반갑다

촬영 중 불미스러운 말 사망 사고로 한동안 결방되던 kbs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지난주부터 방송되고 있다. 오늘 밤 kbs1 TV에서 뉴스 9가 끝나고 오후 9시 30분쯤에 제16회가 방송된다는 예고가 텔레비전에 흘러간다.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이야기가 펼쳐지나 궁금해서 인터넷에 공개된 미리 보기 영상을 둘러보았다.

거사 준비 완료와 정도전이 파놓은 함정

미리 보기를 통한 오늘의 주요 스토리 라인은 다음과 같다.
"거사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이방원은 정도전이 파 놓은 함정에 빠져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예정대로 거사는 진행되고, 이방원 세력들의 습격으로 한양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한편, 목숨을 건지기 위해 도망치던 정도전은 결국 살아 돌아온 이방원과 막다른 길에서 마주하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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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차 왕자의 난이 시작되다.

간략한 30초짜리 예고 영상을 보면 드디어 1차 왕자의 난이 시작되는 것 같다. 태조 이성계의 병을 핑계로 정도전 일파와 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이방원을 비롯한 왕자들과 종친들을 궁궐로 불러들여 죽이려 한다. 그러나 정도전의 함정을 사전에 알아차린 이방원이 그동안 비밀리에 준비해 두었던 쿠데타를 실행한다. 예고 영상에 이방원의 부인이 갑옷을 입고 등장하며 쿠데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흥미롭다. 과연 이방원과 정도전의 마지막 대결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다.

 

오늘 밤 '태종 이방원' 16회 기대된다.

오늘 태종 이방원의 관전 포인트,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기 위한 관문, 1차 왕자의 난의 전개과정과 삼봉 정도전의 최후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하다. 오랜만에 사극에 한번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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