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김호중 팬클럽 출연
방금 KBS2를 보고 있는데 '주접이 풍년'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처음 보는 프로그램인데 웬 보라색 옷을 입은 코미디언 이경애 씨를 닮은 듯한 아주머니가 김호중 팬클럽을 이끌며 군대 간 김호중을 응원하며 김호중이 군대 간 사이에 절대로 고무신을 거꾸로 신지 않은다며 보라색 옷으로 무장한 일단의 방청객(김호중 팬클럽 회원들로 추정됨)을 대표로 선서를 우렁차게 하고 있다.
김호중 군복무중이다. 그런데도 활동이 활발
그러고 보니 이 프로그램이 오늘 김호중 특집인 것 같다. 김호중이 군대 가있는 동안도 이 팬클럽의 활동이 다양한데, 김호중 모교인 김천에 어떤 고등학교에 성지 방분을 하고 그랜드 피아노를 기부하는 등 김호중을 이름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김호중 제대(소집해제) 6월 9일, 곧 콘서트, &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에 참가
386 후반세대, X세대들이 중년이 되어 활동을 재개하나?
도대체 이 아주머니들의 심리는 무엇인가? 아마도 나이대로 보니 50~60대 아주머니들로 보이는데, 이들은 소위 한국의 대중문화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던 80~ 90년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세대들이다. 이들은 이미 청소년기에 팬덤 문화를 몸소 경험한 세대들로 나이가 들어 아이들을 다 키우고 여유가 생기니 아마도 어린시절으 추억을 되살려 이런 활동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50대 중년 남자로서 조금은 이해 안가
하지만 필자의 입장에서는 저런 팬클럽 활동을 하려면 시간과 돈이 많이 들 텐데 집에 함께 사시는 남편분들 조금은 서운한 마음을 가질 듯싶다. 50대 중년 남자 입장에서 느끼는 것을 몇 자 적으니 괘념치 마시길 바랍다.
김호중은 누구인가?
출생 : 1991. 10. 2, 나이 : 32세, 만 30세
소속사 : 생각 엔터테인먼트
데뷔 : 2013년 싱글 앨범 [나의 사람아]
팬클럽 : 아리스
학력사항
2010
한양대학교 성악과 중퇴
~2010
김천예술고등학교 성악과
수상내역
2021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
2020
제12회 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2020
TV조선 미스터 트롯 4위
2009
대한민국 인재상
2009
전국 수리 음악콩쿠르 1위
2008
세종음악콩쿠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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