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런 기억 있는가? 엘리베이터 타고 가려는 층의 버튼을 안 누르고, 멍하니 기다리가, 어 왜 엘리베이터가 안 움직이지 하고 버튼을 쳐다보고, 아차 안 눌렀구나 하고 얼른 버튼을 누른 기억. 어디로 가는지? 가고 싶은 곳이 어딘지 모르고 그냥 있으면, 지구라는 별 타고 뱅뱅 돌면서 태양 주위를 돌뿐이다. 지금이라도 빨리 목적지를 정하자. 그래야 그곳을 향해 한 발이라도 갈 수 있다.

 

엘리베이터 내부

 

 

 

얼마 전 엘리베이터에 타고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지 않아 살짝 당황해하다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있었을 때의 생각을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