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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50대 남자, 출근길 담배가 떨어져 들른 은평구 진관동 한옥마을 편의점 CU

by 대한민국 50대 남자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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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집을 나서는데 담배가 떨어졌다. 일단 차를 끌고 출발하면서 적당한 곳에서 담배가게를 찾아보기로 했다. 한동안 운전을 하다 보니, 북한산 아래 진관동 한옥마을 눈에 들어와서 운전대를 진관사 쪽으로 꺾었다.

 

 

이른 아침이라 한옥마을이 한산하다. 동네를 둘러보니 고즈넉한 한옥 마을답게 상가들도 한옥 지붕을 쓰고 있다.

은평구 한옥마을의 CU 편의점 모습인데 역시 한옥이다.한옥마을의 한 한옥을 찍은 사진이다. 아름답다.
은평 한옥마을


멋진 한옥상가에 편의점 CU 파라솔이 대여섯 개 즐비하게 보인다. 이색적이다. 한옥마을이라는 특징답게 편의점도 한옥의 미를 흡수한 모습이라서 아름답다. 편의점에 들어서니 내부는 다른 여타의 편의점들과 다른 점은 없다.

 

 

그러나 밖에서 보는 한옥 CU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색다른 감정을 일으킨다. 편의점을 나오면서 보이는 풍경에 북한산과 어우러진 한옥들이 정말 아름답다.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사진 몇 장 찍어 본다.

 

 

이제 오십을 넘어 퇴직이 점점 다가오는 나이가 되니 은퇴하면 저런 한옥에서 멋스럽게 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저런 한옥에서 살려면 지금 돈으로 적어도 20억 정도는 더 들 것 같은데 모아논 돈은 얼마 안 되고, 애라 빨리 서둘러 돈 벌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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