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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서울 올림픽의 불꽃, 63빌딩과 서울시청 앞의 성화

by 대한민국 50대 남자 2023. 10. 10.

1988 서울 올림픽에서 불꽃놀이를 책임져온 서울시청 앞과 63빌딩의 성화에 대한 이야기. 역사와 기억 속의 랜드마크를 살펴보며, 63빌딩의 특별한 순간을 만나보세요.

 

63빌딩 성화대에 성화가 빛나고 있는 밤이다.
63빌등과 올림픽 성화

 

1988 서울 올림픽의 불꽃, 63빌딩과 서울시청 앞의 성화

서울은 1988년 9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환호와 열광의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그 해, 서울에서는 제 24회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었고, 이는 대한민국의 현대화와 국제적인 입지를 확인하는 기회였습니다. 이 놀라운 축제를 기리기 위해 서울의 하늘은 불꽃으로 가득 찼으며, 그 중심에 있던 것이 바로 63빌딩과 서울시청 앞의 성화였습니다.

 

 

63빌딩의 높이와 성화

1988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63빌딩은 특별한 준비를 했습니다. 당시 63빌딩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꼽혔고, 그 높이는 249미터에 달했습니다. 이 빌딩은 서울 올림픽 성화의 점화 장소로 선택되었습니다.

 

 

63빌딩 옥상에는 높이 8m, 직경 5.5m의 초대형 성화대가 설치되어, 서울 올림픽의 열기를 상징하며 하늘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도시 가스선을 264미터 높이의 옥상까지 끌어올리고, 성화는 서울 올림픽 개막일인 1988년 9월 17일 낮 12시 30분에 점화되어 올림픽이 폐막할 때까지 서울 하늘을 밝혔습니다. 이 비용만으로도 1억4천만원이 들었습니다.

 

 

성화의 역사적인 순간

성화는 그린 불꽃과 함께 서울시민들의 환호 속에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성화대에 안치되었습니다. 민속놀이와 전통무용 등의 성화맞이 행사가 개최되었고, 그 당시의 서울시장 김용래가 성화 안치를 직접 맡았습니다. 김용래는 올림픽조직위원회 단장 자격으로 그리스 현지에서 직접 채화를 인수해왔습니다.

 

 

성화가 떠난 뒤에도 서울시민들은 시청 앞 성화대를 찾아갔으며, 현재는 서울올림픽 기념관 수장고에 그 역사적인 성화대가 보관되어 있습니다. 또한, 63빌딩을 방문하면 한강 변과 마주한 야외 테라스에 1988년 올림픽 마스코트와 엠블럼이 새겨진 성화대를 볼 수 있습니다.

 

 

63빌딩의 역사적인 의미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맞아 63빌딩은 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손꼽혔습니다. 이 건물은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으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는 역사적인 장소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현재도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하고 있으며, 그 당시의 열기와 역사를 기리기 위해 옥상에 성화대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63빌딩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영향을 받아 건설된 건물 중 하나로, 그 당시 정부와 기업의 협력과 열정이 이룬 결과물입니다. 대한생명이 처음에 제안한 건물은 평범한 지상 14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이었지만, 올림픽 유치를 위해 60층짜리 고층 빌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서울 올림픽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고, 결과적으로 63빌딩은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1988 서울 올림픽의 불꽃은 서울시청 앞과 63빌딩에서 밝혀진 역사적인 순간으로, 이 두 곳은 오늘날에도 서울의 랜드마크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기념비적인 순간은 서울과 대한민국의 역사와 발전을 기념하는 중요한 상징이며, 63빌딩과 서울시청 앞의 성화는 올림픽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여, 그 불꽃놀이의 아름다움과 기억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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