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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sitemap.xml 등록이 안 되는 이유와 확실한 해결법

by 대한민국 50대 남자 2025. 4. 12.

티스토리 sitemap.xml이 등록되지 않는 이유와 robots.txt 차단 문제, RSS 대체 전략 등 해결법을 정리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 sitemap.xml을 등록해본 경험이 있다면, 어떤 블로그는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고 어떤 블로그는 오류가 나는 상황을 마주했을 수 있다. 이 문제는 티스토리의 구조적 한계와 서버 설정, 특히 robots.txt 파일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며,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 이를 이해하고 대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티스토리는 sitemap.xml을 자동 생성하지 않는다

워드프레스처럼 sitemap.xml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플랫폼과 달리, 티스토리는 sitemap.xml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https://블로그주소.tistory.com/sitemap.xml 형식으로 접근해도 404 오류가 나거나, 아예 차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티스토리 서버에서 sitemap.xml을 생성하는 기능 자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예외적으로 sitemap.xml이 노출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과거 정책이 유지된 블로그이거나 검색엔진의 캐시로 인해 임시로 보이는 것에 불과하다. 전반적으로 티스토리는 sitemap.xml 기능을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으며, 사용자가 서버에 직접 접근할 수도 없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sitemap.xml 등록 오류와 해결 방법을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문제 상황과 해결 전략이 시각적으로 구분되어 표현됨.

robots.txt 파일에 의한 sitemap 차단

티스토리 블로그에 접속한 후 주소창에 https://내블로그.tistory.com/robots.txt를 입력하면 검색엔진 봇에 전달되는 접근 허용/차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아래와 같은 구문이 포함되어 있다.

User-agent: *
Disallow: /sitemap.xml
Allow: /rss

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sitemap.xml 경로는 검색엔진 봇에게 크롤링을 차단하고 있다. 따라서 아무리 Search Console이나 Naver Webmaster에 sitemap.xml을 등록하더라도 색인이 되지 않거나 오류로 처리되는 것이다.

 

 

RSS 피드를 sitemap 대체로 사용하는 방법

티스토리에서는 sitemap.xml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대신 RSS 피드를 sitemap처럼 제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RSS는 기본적으로 모든 글의 제목, URL, 게시일 등의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검색엔진이 블로그를 색인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된다.

 

RSS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내블로그.tistory.com/rss

이 주소를 구글 서치콘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빙 웹마스터 도구 등에 sitemap 주소로 제출하면 정상적으로 크롤링되고 색인된다. 실제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많은 사용자들이 sitemap.xml 대신 RSS로 sitemap 기능을 대체하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사용자 도메인을 사용하는 경우 주의사항

티스토리에서 맞춤형 사용자 도메인(예: blog.example.com)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주의가 필요하다. robots.txt는 여전히 티스토리 서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도메인을 변경하더라도 /sitemap.xml 경로에 대한 차단은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이 경우에도 반드시 RSS를 제출해야 하며, 사용자 도메인의 경우에도 https://blog.example.com/rss 형식으로 RSS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대체 방법: 외부에서 sitemap.xml 생성 및 호스팅

티스토리에서 꼭 sitemap.xml을 제출하고 싶다면 외부에서 직접 sitemap.xml을 생성하고, 이를 GitHub Pages, Dropbox, Notion 등 외부 플랫폼에 올린 후 Search Console에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식은 블로그의 전체 페이지 URL을 수동 또는 자동으로 정리해야 하며, RSS보다 번거롭지만 좀 더 세밀한 색인 관리가 가능하다.

외부 sitemap.xml 파일을 등록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면 된다:

  • https://www.xml-sitemaps.com 등에서 sitemap.xml 파일 생성
  • GitHub Pages에 파일을 업로드하고 퍼블릭 URL 확보
  • 해당 URL을 Google Search Console에 sitemap으로 제출

검색엔진 등록 이후의 색인 누락 원인

단순히 sitemap이나 RSS를 제출했다고 해서 모든 페이지가 검색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도 색인 누락에 영향을 미친다:

  • robots.txt 외에도 meta 태그에 noindex 설정이 있을 경우
  • 콘텐츠가 중복되거나 품질이 낮은 경우
  • 블로그가 비공개 또는 초대 전용으로 설정된 경우
  • 서버에서 너무 자주 리디렉션되거나 속도가 느린 경우

 

 

결론: 티스토리 sitemap 전략은 RSS가 핵심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sitemap.xml이 등록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서버 구조와 robots.txt 차단 설정 때문이다. 따라서 블로그 운영자가 이 설정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 현실적인 해결책은 RSS 피드를 sitemap처럼 활용하는 것이다. RSS는 거의 모든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자동으로 생성되며, 검색엔진이 이를 색인에 잘 반영해준다. 보다 고급 관리가 필요한 경우 외부에서 sitemap.xml을 직접 생성하여 등록하는 전략을 병행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검색엔진 최적화를 잘 수행하려면 sitemap.xml에만 의존하기보다 RSS, 정기적인 포스팅, 품질 높은 콘텐츠, 빠른 반응 속도 등을 함께 고려한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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