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줄거리
박동훈 감독이 연출을 하고 최민식, 김동휘가 열연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화제이다. 네이버에 소개된 기본정보를 살펴보면, “학문의 자유를 갈망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그는 자신의 신분과 사연을 숨긴 채 상위 1%의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살아간다.
차갑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학생들의 기피 대상 1호인 ‘이학성’은 어느 날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수학을 가르쳐 달라 조르는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만난다.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한지우’에게 올바른 풀이 과정을 찾아나가는 법을 가르치며 ‘이학성’ 역시 뜻하지 않은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는 내용으로 소개되고 있다.
최민식 진짜 낼모레 환갑 나이
개인적으로 최민식의 팬으로 또 하나의 작품을 접할 수 있어 행복하다. 그럼 내가 좋아하는 최민식에 대해 살펴보자. 대한민국의 배우. 1962년생으로 4형제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다. 연극인 출신 영화배우로서 엄청난 에너지와 캐릭터 몰입력, 그리고 누구보다 뜨거운 연기를 보여주는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다.
2000년대 한국 영화계 최고 네임밸류라는 충무로 트로이카 중 한 사람이다. 《쉬리》, 《취화선》이나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 씨》, 《악마를 보았다》, 《루시》 등 그의 작품들을 보면 그 뜨거운 에너지가 스크린 밖으로 뚫고 나와 마치 그 누구도 나처럼 연기할 수 없다고 포효하는 듯한 느낌이다. 대일고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다고 하는데, 원래는 연출에 뜻이 있었다고 한다.
서울의 달 최민식이 그립다
많은 영화에서 악역이나 기인 또는 냉혈한 등의 역할을 많이 했는데 필자의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서울의 달'에서 시골 출신의 순박한 청년으로 등장해 사기꾼 친구 한석규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춘섭 역이 가장 좋았다. 그대 사진을 보면 얼굴에 나름 귀염성도 있고 구수한 사투리에 헐렁한 잠바 차림이 좋았다. 채시라를 향한 순정과 호순이 김원희의 끈질긴 구애를 벗어나려 하지만 결국에는 호순이 품에 안기는 그런 최민식 배우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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