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는 중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다양한 인물들과 사건들이 등장합니다. 이 소설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는 오늘날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삼국지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삼고초려(三顧草廬)
유비가 제갈공명을 세 번이나 찾아가 군사로 초빙한 데서 유래한 말로, 임금의 두터운 사랑을 입다는 뜻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인재를 얻기 위해서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2. 읍참마속(泣斬馬謖)
제갈공명이 명령을 어긴 마속을 눈물을 흘리며 참형에 처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큰 목적을 위하여 자기가 아끼는 사람을 버림을 뜻합니다. 이 사자성어는 조직의 기강을 세우기 위해서는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3. 백미(白眉)
마량의 다섯 형제 중 흰 눈썹이 가장 뛰어났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을 뜻합니다. 이 사자성어는 뛰어난 인재나 뛰어난 작품을 비유할 때 사용됩니다.
4. 도원결의(桃園結義)
유비, 관우, 장비가 복숭아나무 아래에서 형제의 의를 맺었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뜻이 맞는 사람끼리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행동을 같이 할 것을 약속한다는 뜻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친구나 동료와의 우정과 협력을 강조합니다.
5. 계륵(鷄肋)
조조가 한중에서 철군하며, 그곳을 닭갈비처럼 먹을거리는 못 되나 그냥 버리기도 아까운 곳이라고 한 고사에서 유래되었으며, 쓸모는 별로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것을 뜻합니다. 이 사자성어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6. 수어지교(水魚之交)
물과 물고기의 관계처럼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이를 뜻합니다. 유비와 제갈공명과의 사이를 비유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친구나 동료와의 깊은 우정을 강조합니다.
7. 칠종칠금(七縱七擒)
제갈공명이 남만의 맹획을 일곱 번 사로잡았다가 일곱 번 놓아준 데서 유래한 말로, 상대를 마음대로 다루는 것을 뜻합니다. 이 사자성어는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인내와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삼국지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사자성어들은 우리의 삶에 교훈을 주며,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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