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J

대한민국 50대 남자, 도올 김용옥 선생의 '논어' 강의를 보다가...

by 대한민국 50대 남자 2022. 6. 14.
반응형

論語 公冶長編 中(논어 공야장 편)

子曰
공자가 말씀하시길
老者安之
노인을 편안하게 해 드리고
朋友信之
친구들에게 믿음을 주고 싶고
少者懷之
어린이들은 가슴에 품어주고 싶다.


반응형

공자 삶의 지향점

공자가 70세가 넘어 인생 말년에 제자 안연, 제자 자로와 인생의 목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제자들의 인생의 목표를 듣고 당신의 인생 지향점을 말씀하신 대목이라고 합니다. 위의 글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면, 공자는 한 세상 살면서 이랬으면 했다는 것이다. 세상을 사는 동안 공자가 꿈꾼 세상은, 부모님을 비롯한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게 할 수 있고, 친구나 동료들로부터는 항상 믿음을 주고받으며, 어린아이들이 사랑받으며 잘 자랄 수 있도록 잘 보살펴주는 세상이다.


그런데 한 인간의 입장에서 위 글의 의미를 뒤집어 생각해 보면, 아이들로부터는 달려가 안기고 싶은 사람, 친구들로부터는 늘 신뢰받는 사람, 그리고 노년이 되어서는 자식들이 잘 장성하고 풍족해서 편안한 봉양을 받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울 김용옥 선생은 이 세 가지 사항 중 가장 바라고 원하는 일은 아이들이 거리낌 없이 그에게 달려들어 품에 안기고, 그 아이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필자도 김용옥 선생의 이런 바람과 삶의 자세에 공감하며 그런 삶을 사는 인생 후반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