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단종을 향한 충절을 지킨 사육신과 생육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육신(死六臣)은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발각되어 세조에게 죽임을 당한 여섯 명의 신하를 말합니다. 이들은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로, 집현전 학사 출신으로 세종의 총애를 받았던 인물들이었습니다.
성삼문은 세종 때부터 집현전에서 일하면서 훈민정음 창제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를 찬탈하자, 단종의 복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계획이 발각되어 세조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박팽년은 집현전 학사로, 성삼문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습니다. 그는 세조에게 충성을 강요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단종을 향한 절개를 지켰습니다.
하위지는 집현전에서 일하면서 학문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는 단종의 복위를 위해 노력하다가 계획이 발각되어 세조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개는 집현전 학사로, 성삼문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습니다. 그는 세조에게 충성을 강요받았지만, 이를 거부하고 단종을 향한 절개를 지켰습니다.
유성원은 집현전 학사로,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가 계획이 발각되어 세조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유응부는 무관으로, 단종의 복위를 위해 군사를 일으키려 했으나 계획이 발각되어 세조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생육신(生六臣)은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자 관직을 포기하고 절개를 지킨 여섯 명의 신하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김시습, 원호, 이맹전, 조려, 성담수, 남효온으로,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원칙에 따라 문을 닫거나 떠돌아다니면서 살았습니다.
김시습은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자, 승려가 되어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살았습니다. 그는 단종을 향한 절개를 지키기 위해 세조의 궁궐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원호는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자, 고향인 원주로 돌아가 문을 닫고 살았습니다. 그는 단종을 향한 절개를 지키기 위해 세조의 관직을 거부했습니다.
이맹전은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자, 고향인 선산으로 돌아가 문을 닫고 살았습니다. 그는 단종을 향한 절개를 지키기 위해 세조의 관직을 거부했습니다.
조려는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자, 고향인 함안으로 돌아가 문을 닫고 살았습니다. 그는 단종을 향한 절개를 지키기 위해 세조의 관직을 거부했습니다.
성담수는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자, 고향인 파주로 돌아가 문을 닫고 살았습니다. 그는 단종을 향한 절개를 지키기 위해 세조의 관직을 거부했습니다.
남효온은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자, 벼슬을 단념하고 방랑생활을 했습니다. 그는 단종의 생모인 현덕왕후의 능을 복위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사육신과 생육신은 조선시대 충절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이들의 이야기는 후대에 소설, 드라마 등의 소재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들의 절개와 의리는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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